대구지방보훈청은 이달의 현충시설로 중구의 대구 교남YMCA회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1914년 미국 북장로교 대구선교지회가 건립한 대구 교남YMCA회관은 일제 강점기 시절 대구 3·8독립만세운동 당시 주요지도자들의 회합 장소였다.1층에는 이만집 초대 회장과 김태련 초대 총무 등 애국지사들의 공적을 기리는 3·1운동 기념관이 있으며 물산장려운동, 기독교농촌운동, 신간회 운동 등 기독교민족운동의 거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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