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4개의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산림청장 명의의 현판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는 경상북도 내 4387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산면 지동3리 장수골마을, 평은면 오운2리 갈분마을, 봉현면 두산1리 주치골마을 등 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한마음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 예방을 위해 힘쓴 공로가 인정돼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마을이장 4명에게 산림청장 표창이 수여됐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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