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영호 부군수 주재로 각 관·과·소 정부합동평가 지표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평가 실적제고 대응방안 교육 및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등 국가 주요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합동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현재 정상 추진 중인 21개 정성지표를 제외한 6개분야 84개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및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표별 평가 방법에 대한 매뉴얼과 달성 목표를 정하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만큼은 최고의 성과를 거두자고 다짐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제고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병행할 계획이며,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각 지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영호 청도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하나하나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전 직원들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적 제고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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