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행정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경북도는 5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의견청취의 건`은 지난해 7월 30일 우여곡절을 거쳐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극적으로 합의가 된 이후의 첫 행정절차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경북도가 도의회 의견 청취 후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면 행정안전부는 개정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대구시의회도 지난 6월 30일 대구시가 제출한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해 찬성의견으로 의결했고, 대구시는 지난달 13일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한 협조 메시지를 도의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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