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5월말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지역의 공동주택에 대한 품질점검에 나섰다.점검단은 5일 영주 더리브스위트엠 주상복합 아파트(가흥동. 947가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이날 점검은 건축·토목·조경·설비 등 8개 분야에 11명의 품질점검위원과 입주예정자 대표 및 영주시청 담당공무원, 현장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이뤄졌다.점검단은 건물 내외부 공용부분 및 세대 내 전용부분과 주차장, 조경 및 부대시설의 시공 상태, 주요 결함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사업 사용검사권자인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공동주택 관련 법령, 입주자 모집공고, 설계도서 및 마감자재 목록표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공동주택의 건축·구조·안전·품질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한다.점검단은 주택건설 관련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며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예정자가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과 3가구 이상 전유부분에 대한 공사상태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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