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일 경북도청 2층 호국실에서 지역 향토기업인 ㈜대진기계(대표 배병찬)와 4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대진기계는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 장비 제작 전문 기업으로 1980년 구미시 비산동에서 창립한 대표 향토기업이다. ㈜대진기계는 2002년 법인 전환, 2011년 4공단으로 본사 이전, 2018년 2공장 매입 등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해 온 강소기업으로 LG전자, LG화학, SK실트론 등 국내 대기업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 한파 속에서도 꾸준한 해외 판로 개척으로 2020년 기준 연매출 337억원을 달성하였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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