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톤백을 각 읍·면에 배부한다. 정부가 공공비축미 매입 시 농가 편의 도모와 출하·이송·보관비용의 절감 등을 위한 톤백 매입을 적극 권장함에 따라 의성군은 최근까지 톤백 수매를 확대실시 했으며, 올해는 포대갈이 없이 전량 톤백 수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14년부터 톤백 저울 및 정부양곡 보관창고 출입문 개보수 지원 등 수매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으며,   올해 원활한 톤백 수매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곡물이송기 및 대형저울)를 지원하기 위해 2억2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로써 포대갈이 추가 작업으로 인한 매입시간 지연과 농가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향후 보관단계에서도 정부양곡의 품질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3년 연속으로 경북도내 최다 수매물량을 확보했다”며“창고 및 관련시설 확충 등 톤백 매입 기반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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