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김명수)가 5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 소독은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문면 수북지역(공암, 지촌, 봉하, 정상, 마일리 마을회관 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운문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2월부터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매월 2회 자체방역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달 13일에는 여름철 행락객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운문사 삼계리 일대를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김명수 운문전담의용소방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델타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점에 이번 조기 방역을 통해 우리 의용소방대원이 힘을 모아 재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윤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