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자연환경 보호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급증하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의 사용량을 줄여 갈수록 심해지는 지구온난화를 예방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영주 대박시장 일대에서 식용얼음과 물을 담은 텀블러 300여개를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전달했다. 텀블러 나눔을 통해 매일 대량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방지와 플라스틱 남용을 줄일 수 있는 작은 실천을 강조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김제선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미래 세대들이 나중에 어려움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구환경 지키기에 앞장서자”며 텀블러 사용을 적극 독려하였다. 한상숙 새마을봉사과장은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플라스틱 줄이기 등 자연보호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홍보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노출이 많이 되는 곳을 찾아 캠페인 활동을 2회 더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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