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정무, 황영오)는 지난 10일 제76회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67가구에 건강식품(홍삼스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숭고히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건강식품을 전달받은 임 모 어르신(남, 87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이렇게 기억하고 찾아와 줘 고맙다”며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모두가 힘을 합쳐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오 민간위원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함을 갖고 있다”며 “모두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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