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1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2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군정방향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군정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군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개의 건의사업을 설명한 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국회의원 총선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  고령군이 제시한 주요 건의사업 △다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치산 자연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 △다산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안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다산~동고령 산업단지간 연계도로 확장사업 △고령 1·2 일반산업단지 도로 재포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 1,653억과 하반기 특별교부세 4개 사업 40억의 지원 건의를 요청하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끌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주요 건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희용 국회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들에 깊이 공감하며, 고령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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