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 제외) 실시된다.1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8일 실시된다.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기타 학력 인정자·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교육청(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본인이 직접 접수하면 된다.접수 시 신분증, 여권용 규격(가로3.5㎝×세로4.5㎝) 사진 2장,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대구교육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한 추가서류를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관련 사항과 각종 서식은 대구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응시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을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 해당사항이 있는 자인 경우 재학생은 전형료를 납부한 후 행정실을 통해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응시 수수료를 바로 면제 받을 수 있다.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 응시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수능 응시 확인서 포함)가 제공되지 않는다.나머지 영역은 수험생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한편 시험영역별로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있어 응시 원서 작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만약 국어 영역을 선택한 경우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수학 영역을 선택한 경우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경우 사회 과목과 과학 과목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직업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경우 ‘성공적인 직업생활’ 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는 대학입시 정시모집뿐 아니라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영역, 유형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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