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837명(해외유입 272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유형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이며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8명이 확진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11명이 발생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동구·수성구·달서구에서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자매교회 관련으로 11명이 확진돼 누적 217명이 됐다.수성구 태권도장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119명이 됐으며 북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2명(누적 26명),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 2명(누적 23명),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누적 18명)이 확진됐다.확진자들의 주소지 분포를 보면 북구 13명, 수성구 11명, 달서구 10명, 동구 7명, 달성군 4명, 중구·남구 각 2명, 서구 1명, 타지역 2명이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45명이며 지역 내·외 14개 병원에 369명, 생활치료센터에 27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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