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8월 19일 (주)기룸(대표 장윤정)과 심영순 빛깔찬 고춧가루 싱가포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 날 영양군에서는 오도창 영양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경북도청(외교통상과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24일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군청에서 ㈜기룸과 심영순 빛깔찬 고춧가루 MOU를 체결 했다. 이번 동남아지역의 싱가포르 수출은 영양고추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극복하고 영양고추유통공사 설립 이래 첫 수출 길을 여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심영순 고춧가루는 싱가포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으로 판매되며, 1차 수출은 사전 예약물량이며 약 12,000달러 규모로 현지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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