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20일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용 편의의자 12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작업용 편의의자는 주로 밭 농작업, 하우스작업 등이 많은 여성농업인의  영농편의개선 및 관절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농작업용 편의 의자는 기존 다리에 끼우는 방식이 아닌 허리 벨트로 간단히 탈부착이 가능하여 편리성이 강화되었으며, 종전 제품은 농업인이 착용 시 균형을 못잡고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했는데 이번에 지원되는 농작업용 편의의자는 이런 현상을 없애 안전사고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청도농협 박영훈 조합장은 “장시간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는 여성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작업 편의증진 및 작업능률향상을 위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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