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예비특보가 발효된 오전 11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17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회의에서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면서, 강우 지속으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 상습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풍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한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댐, 저수지, 하수관거,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의 작동 및 이상 유무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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