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병준(경주) 의원과 부위원장에 정근수(구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경북도의회는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권광택(안동), 김진욱(상주), 박미경(비례),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박채아(비례), 배한철(경산), 윤승오(비례), 이동업(포항), 이수경(성주), 임미애(의성), 장경식(포항), 정근수(구미), 정영길(성주), 최병준(경주) 의원 15명을 예결위원으로 선임했다.이번 구성된 예결특위는 내년 6월말까지 활동한다.예결특위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21년도 추경예산안, 2022년도 당초예산안 및 추경예산안,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최병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후반기 제1기에 이어 연임하게 된 만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예산편성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반복해 편성되거나 불필요하게 지속되는 사업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이번 제2회 추경 심사에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정부추경 연계사업과 경북도 민생기살리기 건의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성된 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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