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정신과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5세에서 30세까지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조기중재사업 「THE헤아림」을 운영하고 있다.「THE헤아림」은 정신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전구기에서 발병 후 5년까지를 의미하는 조기정신증 대상자를 선별하여, 치료의 결정적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은‘마음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정신증과 함께 우울, 불안, 자살, 중독(스마트폰, 알코올)에 대한 위험 정도를 점검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서비스와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 및 진단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증의 조기발견과 조기중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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