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목공 특성화 사업 육성과 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숲 속 집짓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및 성인의 협동심 증진 및 자연 친화적 생활 태도를 함양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10명씩 팀을 구성하여 숲속 생물들의 집에 대해 알아보고 팀원들이 힘을 합쳐 직접 나무집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자연에서 관찰하는 집, 집 내부에서 스트레스에 관련된 단어를 적어 이야기 나누는 편안한 우리 집 등이다. 국립청도숲체원장은 “기존 실내에서 운영되는 목공체험과는 달리 청도숲체원 천혜의 산림자원 내에서 숲과 목공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으로 힘든 시기 국민들이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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