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23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4일 동안 다수사상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소 운영 TTS(Table-Top Simulation)훈련에 돌입한다.24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하루 2개 소방서에서 구급대원 25명씩 참여할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모의 도상훈련은 △선착구급대 팀장의 지휘 아래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추가 구급대 도착 △환자 분류·처치·이송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 인명피해 현황 공유 △재난현장 모의 훈련판을 활용한 초기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전반에 대한 모의실험 훈련 △구급 지도관의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대구소방은 이번 훈련의 목적이 재난현장 응급의료소의 효율적 운영과 구급대응 역량 강화로 전제하고 향후 지속적 연구와 훈련을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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