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6일부터 18~49세의 청장년층(66만5000명), 발달장애인 등(2000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9월까지 전체 시민의 70%(168만777명) 이상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24일까지 총 121만2837명(50.5%)에 대한 1차 접종과 53만9885명(22.5%)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18~49세(1972~2003년생)의 청·장년층 66만3649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해 10월 2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24일까지 42만5946명(64.2%)이 예약했고 9월 18일까지 추가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발달장애인·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085명에 대해서도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나이와 관계 없이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24일까지 1082명(51.9%)이 예약했고 발달장애인 등은 가족이 대리 예약 가능하며 28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주 개학 및 휴가 후 일상 복귀로 감염확산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40대 이하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아직 예약을 못한 분들께서는 예약에 동참해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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