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를 체험하기 위해 일일 환경미화원에 나섰다. 이날 새벽 6시부터 공무직복지센터를 방문해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을 듣고 행정보고만으로 알 수 없는 문제점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시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길거리 정화 작업을 하는 등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손수 느끼고 고충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 노동조합 대표 및 임원들과 환경관리과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분 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분리되지 않은 생활폐기물의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친환경 탄소배출을 줄이는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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