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콩 생산량 증대를 위한 다수확재배 핵심기술 실천과 농작업 생력화를 연계한 농가인식개선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콩 다수확재배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요인으로 품종선택, 파종시기, 비닐피복여부 등 재배기술지원과 다수확핵심재배기술(물관리, 잡초방제, 병해충방제) 실천을 위한 적심기, 방제기, 제초기 등 농․작업기 지원으로 노동력을 절감 등 생력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가당 9백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농가별 2품종(대원콩, 선풍콩) 재배로 품종별 수확량 조사와 적심 및 비닐 피복여부에 따른 작업효율성과 수확량 변화도 조사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수행중인 영양읍 김○○농가는“8월 현재까지 생육상황은 좋은 편이며, 앞으로 다가올 태풍 등 기상여건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계획보다 많은 수확량과 함께 시범사업 후 콩 재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노린재 등 병충해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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