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2일부터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기존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부지 내 시설물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8월말까지 건물 외부 간판, 현수막 및 내부 석면 등을 철거한 후, 오는 9월 1일부터 건물 본체 철거공사를 시작하면, 1972년부터 50년간 청도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기존 청도공용버스터미널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 자리에는 2023년까지 청도 중심상업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도의 소통형 문화공간, 청도상상마루」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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