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설공단은 `시민과 같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공기업`의 비전으로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이다. 공단은 경제구조의 대전환을 맞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해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의 3개 분야를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과 전문가를 포함한 ESG추진위원회를 연내 신설해 객관적인 성과 기반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정보를 매년 의무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채동익 이사장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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