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안동시 간 국도34호선이 6차로로 확장된다.안동시는 안동 풍산읍~서후면 구간 34호선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북도청에서 안동시내까지 연결하는 11.5㎞ 구간 주간선도로를 국비 1776억원을 투입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는 국토부에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전국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될 대상사업 선정 절차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도청~바이오산업단지~안동 원도심까지 출퇴근 시간대 교통흐름 개선과 함께 지역 간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국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 확정 고시된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5년 이내 설계와 공사 착수가 이뤄지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후속절차가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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