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명(해외유입 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701명(해외유입 292명)이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1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가톨릭대병원 관련이다. 지난달 21일 간병인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 n차 등 총 190명이 확진됐다.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으로 1명(누적 34명), 수성구 콘택트렌즈 사업장 관련으로 8명(누적 26명), 동구 요양병원 관련으로 3명(누적 22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2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8명, 해외유입으로 1명(우즈베키스탄)이 확진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확진자들의 주소지 분포를 보면 달서구 11명, 북구 10명, 남구 6명, 동구·중구·수성구·달성군 각 5명, 서구 3명, 타 지역 5명이다.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입원 환자로 지난달 23일 확진돼 중환자실 전동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사망했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44명이며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363명, 생활치료센터에 37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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