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9월 2일(목) 건고추 경매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상주원예농협 공판장을 방문하여 출하 농업인들의 격려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저온 및 장기간의 장마 영향을 받아 홍고추 작황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 좋은 일기의 영향으로 병해충 피해가 줄어 작년대비 30%가량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른 경매 물량도 함께 늘어나 현재까지 약 100여 톤 이상의 건고추가 거래되었으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상주원예농협 공판장은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상주원예농협 공판장에서는 30kg, 60kg 단위 경매가 이루어지는 타 시장과 다르게 6.5kg, 9.5kg, 12.5kg 등 경매단위 소포장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어 관내 농가 뿐 아니라 인근지역 농가의 출하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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