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에서는 9월 3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지경리, 포산리)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석보면, 기획예산실, 문화관광과, 경제일자리과, 지역개발과 5개 부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가주의 교통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고추 수확작업 등을 도왔으며 수확철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썼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 농가는 “갑작스런 농가주의 사고로 경황이 없던 와중에 석보면에서 일손돕기를 지원해줌으로써 적기에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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