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성면(면장 강주환)은 9월 6일(월) 14시부터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공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장 등 16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비심리 위축과 판매부진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인 1조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개인별 위생 관리에 유의하며, 지역화폐인 상주화폐를 사용하여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애용 및 상주화폐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미약하나마 이번 장보기 행사가 힘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상주시 관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인 상주화폐를 더욱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이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