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8월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보다 439명(2.2%)이 늘어난 2만280명이 지원했다.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서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191명이 늘어난 1만6908명(83.4%), 졸업생은 265명이 늘어난 2만965명(14.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7명 줄어든 407명(2.0%)이다. 이처럼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지난해(2021년도 수능지원)에는 전년(2020년 수능지원)에 비해 2521명이 줄었고 2020 수능지원자는 2019년 수능지원자보다 1902명이 줄었다.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1.1%, 졸업생은 9.8% 늘었고 반면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 줄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의 화법과 작문 선택이 1만5570명으로 선택 비율이 77.1%, 언어와 매체는 4621명(22.9%)이 지원했다. 수학영역은 확률과 통계 선택이 1만191명으로 52.6%, 미적분은 7106명(36.6%), 기하는 2089명(10.8%)이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9828명(49.6%), 과학탐구 9149명(46.2%), 사회·과학탐구 734명(3.7%), 직업탐구 91명(0.5%)이 선택했으며, 제2외국어/한문은 2055명(10.1%)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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