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게 교통수단을 이용해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1인 2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대구시는 2분기에 장애인 거주시설 생활인 및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이용인에 대한 자율접종을 시행했으며 3분기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인,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달장애인 등이 백신접종에 참여해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18~49세 연령층 접종이 진행되고 있어 백신접종 장애인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중증장애인은 접종기관 방문을 위한 교통비가 추가적으로 지출될 수 있어 소득이 낮은 경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대구시는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이 지원 대상자이며 시설 입소자와 상반기에 백신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 등 다른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대구시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증장애인은 지난 8월 기준 1만6511명이다. 대상자는 개인별 접종이 완료된 이후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대리신청도 가능하다.사업기간은 9월~12월까지이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매월 20일까지의 접수분에 대해 신청한 달의 30일에 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로 현금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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