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정식, 조낭)는 7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계층 20명에게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고심해 한과, 부침가루, 밀가루, 식용유, 김 세트 등 명절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식재료와 평소 식사에 필요한 식료품을 정성스럽게 담아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  명절 꾸러미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추석에도 혼자 살아 장보러 갈 생각도 없었는데 이런 선물을 받으니 명절분위기도 나고 옛정이 느껴진다”며 반가운 미소로 회원들을 맞이했다. 류정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명절이 더욱 외롭고 소외되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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