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특화형예비마을기업 지정 공모에서 3개소가 예비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전국에서 의성군 안계면만 특화된 예비마을기업 심사로써 청년위탁 시설인 안계면‘금수장’에서 지난 3일 심사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심사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 과장을 비롯하여 6명의 외부심사위원이 서류와 면접심사를 2시간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개소가 새롭게 선정되었다.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애견 수제간식을 제조 하는 ‘애니콩(대표 안은진)’, 어르신 수제 연하식을 개발 하는‘히스(대표 이동욱)’, 고추부각을 제조·판매를 하는‘시골애미(대표 안동욱)’로 총 3개소이다.   ‘예비마을기업’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받게 되며, 2년간 예비마을기업 자격이 주어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예비마을기업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마을기업이 갖는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겸비하여 2022년도 신규마을기업으로의 진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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