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ㆍ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오는 14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2008. 1. 1. ~ 2021. 8. 31.출생자)이하가 대상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4일 접종이 시작되고,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 시작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주수에 관계없이 접종 가능하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ㆍ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우리 시 어린이 예방접종 병ㆍ의원은 10개소, 임신부 예방접종 병ㆍ원은 5개소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재동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당부드리며, 임신부의 경우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전달되어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6개월 미만 영아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