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철저한 방역과 세밀한 민생대책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이날부터 24일까지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민생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민생경제의 안정을 위해 △방역 △민생안정 △나눔과 돌봄 △시민행복 △시민편의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올해 추석 달라지는 주요대책은 연휴 기간 중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국채보상공원 외 2개소),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희망플러스 특별보증 시행, 폐업 소상공인 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해주는 브릿지 보증 시행(총규모 400억원) 등이다.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방역친화적 명절 보내기를 위해 소규모로 안전한 고향방문을 유도하고 고향 방문 시 핵심 행동수칙을 준수하도록 홈페이지, SNS, 카카오 채널,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선제적 물가관리를 위한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지원, 임금체불 대책 및 근로자 생활안정,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비여력 증대로 지역소비 활성화 등을 시행한다.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기부·나눔문화 확산 추진으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돌봄을 강화한다.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귀성객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통, 생활쓰레기, 안전관리 대책 및 비상응급의료체계 운영 등 시민편의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만들기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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