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2차 고졸청년 희망사다리 사업’ 대상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체 모집 인원은 51명이다. 이 사업은 처음엔 중소기업 당 2명 이내 청년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명으로 늘였다. 선정된 기업이 고졸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기업에는 최장 2년간 인건비(1인당 월 최고 160만원)를 지원하고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도는 지난해 49개사의 청년 57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3월 최초 모집을 시작해 65개사의 청년 71명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