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고령층 91.4% 포함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75%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았다. 접종 완료자도 전체 인구의 39%인 2000만명을 넘어섰다.일주일 동안 535만명 이상이 새로 백신을 맞으면서, 예방접종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70%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일주일간 535만명 이상 1·2차 접종 참여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1차 접종자는 32만6756명 늘어 누적 3313만333명이다.지난 2월26일부터 198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4.5%가 1차 접종을 받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18세 이상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5.0%다.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21만1405명 증가해 누적 2003만6176명이다. 전체 인구의 39.0%, 18세 이상에선 45.4%다.1차 접종자는 백신별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5만3259명, 모더나 6만3474명, 얀센 9510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513명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2차 접종자는 화이자 14만2111명, 모더나 5만7912명, 아스트라제네카 1872명(화이자 교차 접종 331명) 등이다.1·2차 접종을 더한 접종자 수는 9월6일 136만910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535만4667명이다(1회 접종인 얀센 접종자 중복 집계 제외).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어제까지 백신 1차 접종률은 64.5%로 3313만명, 2차 접종률은 39%인 2004만명의 국민들께서 맞아주셨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이전 1차 접종 70%, 10월까지 2차 접종 완료 70%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 완료율 85.9%방역 당국은 고령층의 90% 이상, 18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별 권장 횟수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이 형성되는 2주(14일)가 지나면 위험도가 낮은 방역 조치부터 차례로 완화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 검토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60세 이상 고령층은 전체 1315만3568명 가운데 91.4%가 1차 접종을 받았고, 85.9%가 권장 횟수 접종을 완료했다.50대는 857만76명 중 92.1%가 1차 접종을 진행했고 이달 6일부터 시작한 2차 접종률은 32.6%다.8월26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된 40대 이하 1차 접종률은 40대 59.7%, 30대 58.4%, 18~29세 58.4% 등이다.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된 이들까지 더한 40대 이하 접종 완료율은 30대 30.0%, 20대 25.1%, 40대 24.8% 등이다.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17세 이하는 0.2%인 1만5300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고 이중 1만4960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72.7%다. 발달장애인과 심장·간 등 장애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의 예약률은 68.2%다.11일 하루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은 사람은 4만3780명으로 5월27일부터 총 431만7641명이다.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으로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만9016명으로 화이자 1만7682명, 모더나 1만777명, 아스트라제네카 420명, 얀센 137명 등이다.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선 화이자 8918명, 모더나 5555명, 아스트라제네카 92명, 얀센 199명 등 1만4764명이 잔여 백신을 접종했다.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잔여량은 총 1857만3800회분이다. 모더나 877만7100회분, 화이자 497만4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51만8300회분, 얀센 31만500회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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