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달 28일까지 영양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양전통시장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의 실효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점검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군은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사안의 경우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하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 상인회 및 영양군 자체 예산을 통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영양전통시장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정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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