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에서 지난 9월 12일과 18일 2회에 걸쳐 청도에 거주하는 3代가족 30가구와 함께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즐거운 숲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나눔의 숲 사업으로, 나무블록을 이용하여 다람쥐 집쌓기 활동과 숲길을 따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숲길탐정단으로 운영되었다.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아버지는 “3代가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산책과 다람쥐 집 만들기가 매우 재미있었다. 아이들의 할머니가 새로운 경험을 하신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으며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힐링 만점이다.”라고 전했다. 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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