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499명(해외유입 302명 포함)이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엿새 연속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1주일 만에 100명대 이하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38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52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43명이 n차 감염이다.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1명(누적 60명),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3명(누적 16명),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3명(누적 6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이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3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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