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9일 경산시민문화회관에서 ‘제1회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신청부터 대구와 경북 17개 대학 302명이 몰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예선은 국내 게임순위 1위인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Ⅰ의 2개 종목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대학생 최강 게이머를 가리는 결승전은 영남대와 대구보건대의 리그오브레전드 경기(팀전), 영남대(김영헌 학생)와 포스텍(이정현 학생)의 스타크래프트 경기(개인전)로 맞대결이 펼쳐진다. 경북도는 52만 유튜버인 조충현 등의 캐스터와 해설진이 함께 해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로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경북도는 올해 시작하는 이 행사를 매년 지속해 문화생활로서 게임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들의 상호소통을 넓히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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