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광역시와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먹거리 `대구10味(미) & 대빵`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10味`는 대구광역시가 대경음식포럼에서 발굴한 향토음식 중 식품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 10가지 음식 메뉴다. 따로국밥(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논메기매운탕, 야끼우동,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납작만두 등이다. 2019년 `제1대 대빵`인 애플모카빵이 24개 제과매장에서 판매중이다. 이번 협약은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휴게소에 도입함으로써, 고속도로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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