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은 10월 8일(금)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15기 박물관 대학>의 개강식을 개최하고 8주간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하여 간략하게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에 대한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식 이후 강좌는 보존처리로 되살아 난 경산 최고 지배자의 부장품, 압독인의 장송의례, 임진왜란과 경산지역 의병장 등 7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박물관장은 “우리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귀로 듣고, 그와 관련된 소중한 우리 지역 유물을 전시실에서 직접 보고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신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