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일 군청 마당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회장 이승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저상슬로프 장착 차량)이 총 4대가 되어, 교통약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청도군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특별교통수단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200원에 km당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임산부 등이며, 경북 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1899-7770),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054-372-4972) 등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달한 차량이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활치료 및 여가 선용 등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행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