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축사 부적정 운영으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및 문경시와 공동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재활용업체 30개소에 대해 11월 말까지 강도 높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퇴비를 야적·방치하거나 하천 등으로 유출하는 행위, 무허가축사 적법화 준공검사 이행 여부, 퇴비부숙도 검사 여부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다.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축산 농가의 악취 발생 등 환경 오염행위를 근절해 쾌적한 주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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