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 들어설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 3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율곡동 혁신도시 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근 공원부지에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10억원을 들여 내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제2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도 9억 8600만원을 투입한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을 뒷받침할 U-15 및 U-18 운영학교인 문성중학교에 4억 5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 운동장도 조성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각종 체육시설 기반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 제고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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