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관내 식당 및 까페 등에 「접종완료자 좌석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배부하기로 했다. 18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르면 비수도권은 접종완료자 포함 10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고, 영업시간도 22시에서 24시로 2시간 연장된다. 지금까지는 접종완료를 구분할 수 없어 테이블에 5명 이상이 앉아 있으면, 다른 고객이 민원을 제기하거나 의심신고를 하는 등 많은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시는 백신접종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손님과 업주간의 불필요한 충돌을 방지하는 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완료자임을 표시하는 좌석 안내판 1차분 3,000매를 제작하여 관내 식당 및 까페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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