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 6월 공원일몰제의 기한이 도래됨에 따라 공원소멸 위기를 맞자 시행한 협의매수에서 범어공원 등 22개 장기미집행공원의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범어공원 등 20개 공원은 시 재정사업으로 지방채 5214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606억원을 연차별 투입할 계획으로 현재 감정평가와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3192억원의 협의실적을 거두는 등 협의율 50% 정도로 순조롭게 토지보상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시는 2022년까지는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공원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착공해 2025년까지 공원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 공원 중 대구대공원은 2024년까지 공원조성완료를 목표로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