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드론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2021 대구 DRONE FESTA(이하 대구 드론 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론 라이트 쇼’를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하고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드론 전시회를 개최한다. ‘드론 라이트 쇼’는 플래시몹으로 사전 프로그래밍 된 드론 400대로 ‘드라이브스루 선별 진료소, 마음방역 심리지원, 마스크 착용, 시민이 최강 백신, 코로나 영웅들, 대구시민 힘으로 함께 이겨내요’ 등의 메시지를 이미지나 글씨로 형상화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는 드론 전시회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엑스코 서관 광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지역 드론 기업 무지개연구소, IGIS, 그리폰다이나믹스 등 10개가 부스를 열고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나 동시입장은 100명까지만 가능하다. 지역 기업의 드론 기술과 제품을 가상공간에 전시·홍보해 드론에 대한 수요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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